선교지 소식: Global Partner | |||||||||||||||||||||||||||||||||||||||||||||||||||||||||||
사랑하는 GP 동역자
여러분, 벌써 2020년도 마지막 분기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지의 인삿말이 미주 본부장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인삿말이 되겠네요. 8년이라는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이 자리를 은혜 가운데 섬길 수 있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과 또한 여러분들의 응원과 권면에 감사하는 마음뿐 입니다.
2020년은 참으로 예측하지 못한 날들의 연속으로 세상 모든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희 선교사님들 중에는 사역 뿐 아니라 펜데믹으로 인해 당면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혼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어찌 저희 선교사들 뿐이겠습니까? COVID-19은 특정한 사람이나 국가를 구분하지 않고 일관성 있는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이라는 미국에서조차 이제 COVID-19은 심장병과 암의 뒤를 이어 세번째 사망 Leading Cause 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자주 상기하는 말씀이 시편 27:3-5의 기도입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 찌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 지 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내가 여화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 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 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특히 영어 성경의 5절 말씀이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For in the day of trouble he will keep me
safe in his dwelling.” 이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지나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리라
믿으며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하반기 이사회가 11월 10일 화상모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Covid-19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선교사와 후원교회, 선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드러나는 시간이 되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GP USA 의 선교사와 이사들이 함께 하는 화상 모임이 10월 28, 29일 2일에 걸쳐 준비중에
있습니다. 선교사님들과 이사님들이 함께 선교전략을 논의 하는 소통과 격려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Global Partner는 현재 지원해드리고 있는 몇분의 선교사님들이 소속되어 있는 선교 단체로서 별도로 올려드리는 기도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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