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김바울 선교사님

  7 18일 제 2차 우크라이나 선교행일을 확정하고 이번에는 나의 아내와 또 볼티모어 한인회 회장을 역임했던 허인욱 선교사와 동행하기로 결정한 후 3명의 항공권도 모두 구입하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런데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우리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김병범선교사의 전 가족이 크로나에 감염되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우리의 모든 일정을 안내해야 하고 또 우크라이나 천사합창단 조직하는 일에 절대적으로 큰 역활를 하고있는 김 선교사님의 가족이 코로나에 감영되었다는 소식은 보통 곤란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우크라이나의 선교여행을 취소해야 하나? 강행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중에 설상가상으로 이 번에 동행하기로 예정된 허인욱 선교사로부터 카톡 연락이 왔다. 내일 주일 오후에 같이 만나서 우크라이나 선교여행을 준비하는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 약속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어제 밤부터 열이나고 기침이 심해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변해서 진찰을 받았더니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엎친데 겹친다"는 겪으로 우크라이나의 초청자가 감염되었고 20시간 가까이 비행기 옆좌석에 붙어 앉아서 가야할 허 선교사님까지 코로나 감염이 되었다니 우크라이나 선교여행이 불가능할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번 선교여행을 취소하면 모든 일정이 취소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 사람당 $1,825 3명분을 구입한 항공권 비용의 환불이 불가능해지니 이만 저만 손해가 아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미국 방문을 위해 조직된 우크라이나 천사합창단의 첫 연습을 위해 나를 기다리고 있는 우크라니아 천사 합창단 단원들에게 실망 줄 것을 생각하니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사단이 우리 일행의 우크라이나 선교 여행을 방해하기 위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이 아닌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 선교여행을 기뻐하시지 않은 일인가? 마음에 큰 혼돈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럴때 일수록 적극적인 기도가 필요했고 하나님의 명확하고  신속한 응답이 요구되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신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 16: 17-18)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우리 일행)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 4: 6-7)

 

초원명

목 장 명

목 자/목 녀

전화 번호

날짜 어른/아이

선교사

믿 음

멕시코/엔시나다

박준영/김명희

760-688-2904

07/21   3/0

나주원

터키/다소

David/황금영

510-931-0474

07/26   2/0

 

소 망

캄보디아

강은철/박성옥

760-533-9785

07/18  10/0

김해준

물댄동산

이휘영/강순자

760-889-1212

07/20   7/0

박수잔

중국/할빈

유승민/유선희

858-337-7751

06/19  12/0

최광식

사 랑

중국/연변

안정현/안현승

858-740-6666

07/17   7/0

이전세

모스크바

김영준/이문영

858-248-6220

07/12   4/0

김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