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나주원 선교사님

할렐루야, 강건하시고 평안하시지요?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힘든 여파가 아직까지도 선교지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저와 다른 많은 선교사님에게도 크건 작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베델교회와 목사님, 성도님들을 위하여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베델교회의 귀한 후원과 기도 가운데 저에게 허락하신 소명에 충실한 종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1. 바이블 타임을 통한 말씀 묵상과 성경 읽기를 하고 있으며, 2월부터 시작한 성경 필사를 Rina 여성 중독자 센타와 Corazon de Angel 청소년 센타에서 하고, 다른 중독자 센타에도 바이블 선생들을 파견하여 매 주일, 성경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2. Casa De Misericordia(혜민서)를 매 주일과 토요일에 오픈하여 환자를 치료하며 비타민과 한방약을 전해주고 의료 상담을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주중에도 수시로 예약을 받아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3. 교도소 사역도 한달에 한번씩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과 성경책, 요한복음 등등 전도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4. 현재 Calvary Chapel Bible College 3명의 학생(Jairo, Juan, Sebastian)에게 장학금을 주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5월에 졸업한 Maria도 교회에서 성경 선생과 여성 리더로 잘 섬기고 있습니다.

5. 현지 교회와 미스테코 교회, 무의탁 노인들과 병자들을 위한 양로센타 2곳도 꾸준하게 구제와 긍휼사역을 병행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글로 선교사역에 대하여 다 올려드리지는 못하였지만, 선교사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섬길 수 있음이 감사와 기쁨의 제목입니다. 우리에게 소중함이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나 위치와 아무런 상관이 없이, 누구라도 여전히 고귀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인식하는 것이겠지요. 이 땅에서 주님의 뜻과 말씀을 따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그 찬란한 천국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경이롭지요. 잠시 주어진 땅 위의 삶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란 없기에, 하늘은 이런 사람에게 범사의 고마움과 자족함, 기쁨의 선물을 내려주시나 봅니다. 지나온 세월 가운데 베품을 받고, 함께 나누었던 은혜와 긍휼의 사랑들이 마음에 지워지지 않은 향기로 스며있기에, 나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고 한없이 아름답다 고백하며, 이 땅에서도 천국을 이루시고 살아가실 온전한 주님의 사람들을 축복하며, 하늘을 향해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샬롬!

초원명

목 장 명

목 자/목 녀

전화 번호

날짜 어른/아이

선교사

믿 음

멕시코/엔시나다

박준영/김명희

760-688-2904

11/06   5/0

나주원

터키/다소

David/황금영

510-931-0474

10/26   4/0

김진영

소 망

캄보디아

강은철/박성옥

760-533-9785

10/22   8/2

김해준

물댄동산

이휘영/강순자

760-889-1212

11/03   8/0

박수잔

중국/할빈

유승민/유선희

858-337-7751

09/25  10/0

최광식

사 랑

중국/연변

안정현/안현승

858-740-6666

11/06   9/0

이전세

러시아/모스크바

김영준/이문영

858-248-6220

10/22   4/0

김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