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UTD 선교

유트부의 한 장면에서 어느 분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살다 보면 독이 묻은 화살을 맞을 때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빨리 화살을 빼고 독을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어떤 사람이 내게 독화살을 쏘았는지 계속 생각한다. 그 사람을 찾아 복수해야 하니까요. 그러는 사이 독은 내 온몸에 퍼지고 만다. 그때 가서 독을 제거하려면 너무 늦어 치명적이 되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우선 화살을 빼고 독을 제거하는 치료부터 한다. 누가 그랬는지 찾는 것보다, 원수를 갚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치료받는 것이다. 심지어  누가 그랬는지 알았어도,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속히 회복이 되는 것이다. 좋지 않은 만남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상처를 받았다면, 우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하여 좋은 만남을 가져야 한다.’

이는 삶의 지혜라고 생각한다. 오래 전에 어느 권사님이 평신도가   자신에게 한 말 때문에 깊게 상처를 받아 헤어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을 보았다. 그 평신도는 자신이 한 말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데 말이다. 상대방은 별로 심각하게 한 이야기가 아닌데, 어쩌면 농담조로 한 이야기인데 자격지심으로 인해 자신에게는 독이 되는 이야기로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상대방은 괜찮은데 나만 그 상처로 인하여 영적 침체에 빠져서 점점 죽어간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사탄 마귀가   하는 일이다.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말라. 조금만 이성적으로, 영적으로 생각하자. 아마 우리 탈북민들이 과거에 그런 독화살을 많이 맞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 치유가 되었다고 믿는다. 자신의 가치를   비하 하지 말라.

참 믿음의 사람이라면 하나님 아버지의 눈에 아주 소중한 자녀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하였고,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4:31)고 하셨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희생하신 분이다. 그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당연히 자기 자녀의 상처를 누구보다 아파하며 치료하시는 분이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맡기라. 피 묻은 손으로 상처를 치유하시고 회복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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