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UDT 그날까지 북한선교 | |||||||||||||||||||||||||||||||||||||||||||||||||||||||
성탄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심으로
죄로 인해 죽을수밖에 없었던 우리 모두에게 참 소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성탄을 기뻐하는 것은 바로 그와 같은 하늘의 소망으로 인한 것입니다. 어둡고 캄캄한 저 북한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이 소망의 빛이 비추어진다면, 그들도 이 빛을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탈북민들 대부분이 탈북하기 전에 그 땅에서 성탄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어둠의 세력들이
그 땅에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12월에 체제 유지를 위한 잡다한 절기를 만들어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며 속박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제는 많은 북한사람이 성탄절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위정자들은
통일이 되는 것이 곧 세습제도체제가 몰락하는 것임을 알고 한민족의 영구분단을 꾀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다만 분단 세력들의 도전으로 한민족의 회복과 통일이 요원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굳게 확신하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 회복의 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탈북민교회가 잘 세워져야 합니다. 탈북민교회는 북한 복음화와 회복을 위한 하나님 계획 실현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탈북민교회가 여라 가지로 부족하고 미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 땅에 들어온 탈북민들이 하나님께서 이루실 북한의 회복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믿음 안에서 잘
정착하고 준비시키는 데 있어서 탈북민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남한과
미국을 비롯한 자유의 땅에 탈북민들을 보내시고 또한 탈북민출신의 목회자들을 세워가시는 것은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하여 마침내는 그 계획에 의해 무너졌던 북한 지역의 교회가 회복되고 남과 북의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하나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