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Until The Day (북한) 선교 (II) | |||||||||||||||||||||||||||||||||||||||||||||||||||||||
우크라이나에 전쟁 포로가 된 북한 병사가 대한민국으로 가길 원한다면 정부는 그들을 기꺼이
받아 주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헌법 상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전쟁 포로가 되었지만
북한 병사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들에게는 대한민국 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와 자유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갖게 됩니다. (요1:12) 45년 여의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나는 하나님의 아들 김신국 군인의 고백과 찬송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를 통해
받은 감동과 자극이 결코 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는 여러분과 더불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죽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을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2004년 9월 27일, 28일 LA에서 한인 교회들을
연합하여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구원을 위한 금식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1,600여 명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북녘 땅은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통곡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닫힌 문을 활짝 여실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에게 바벨론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며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들의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들의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사40:1-2)
라고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고통 중에 고통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저도 이 말씀을 곧 하나님의 희망을 주시는 말씀을, 위로를 주시는 말씀을 외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북한 동족이 겪고 있는
고난의 때가 끝나고 주님의 회복을 속히 주실 것입니다!” 이제 6월부터 영락교회를
시작으로 통곡기도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모일 때입니다. 합심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통곡하며 부르짖을 때입니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성령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렘 33:2,3) 그렇습니다. 우리가 통곡하며 하나님께
매달릴 때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과 평화가 북녘 땅, 병화 땅, 통일의 감격이라는 여러분의 심령에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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