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중국 연변 선교

오늘도 여전히 함께 하여 주시는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24년도에도 건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새로운 25년도 이끌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버지께서 HH고아원에서 2명이 다시 입국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쁜 일이 있었고 또한 양수리(N)사역이 진행과정에서는 좀 지지부진하며 염려를 많이 하였는데 4년여동안 협상을 한 결과 우리가 요구한 조건을 다 수용해서 허가를 받고 지난 9월에 완전한 결정이 나서 시작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선교훈련원과 평신원을 위한 숙사 기숙사가 4층 건물로 새롭게 지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사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폐섬유화증으로 인한 기침이 아직까지 멈추지 않고 있어서 염려를 많이 하였지만 12월부터는 기침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감사를 드립니다. 폐섬유화증은 3개월마다 폐의 정기점검을 받으러 다니고 있고 또한 서울 순천향 대학병원에서 폐섬유화증 임상실험 대상이 되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서 더 이상 발전은 없고 처음 시작된 상태로 멈추고 있지만 약으로 인하여 밥맛이 없어서 체중이 줄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가운데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양수리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안전과 재정이 충족되어 섬기게 하옵소서.

2. 한국 선교훈련원과 평신원에 학생들과 교수들을 보내 주시고 이 학교를 통하여 조선 복음화의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3. 한국 선교훈련원과 평신원 숙사가 계획대로 안전검사까지 잘 받고 마쳐서, 사역에 사용하게 하옵소서.

4. 최바울, 이소리 부부가 그 동안 돌보지 못한 건강을(특히 폐 섬유화증) 회복시켜 주시옵고, 앞으로 13년의 사역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5. 앞으로 이루어질 사역의 필요에 따라 물질과 성령의 충만함이 함께 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