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튀르키에 Joshua 선교사님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 (삼하 22:30) 다윗의 하나님을 신뢰함, 의지하는 믿음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시기에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와, 해야 할 일들을 아시매 인도해 주십니다. 저희는 등불되는 능력의 말씀 의지하여, 그 어느때보다 용기가 필요하고 곤고한 시즌을 지나고 있기에 이 말씀을 붙잡고 고난의 적진을 달리며, 사역의 도전의 성벽을 뛰어넘고 또 뛰어 넘습니다.

  이곳은 나라적으로 정치적인 내란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어려움가운데 있습니다.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요즘 이곳 사역의 어려움 중 하나는, 난민법이 또 새로이 바뀜으로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미리 붙잡힐것을 예상하며 본국으로 돌아가고, 여 성도 2명은 불법 체류자로 체포되어 난민 감옥으로 보내어 졌습니다. 또 한가지 손모을 소식은, 작년 후반기 부터 올해 초기까지 사역하던 선생들 35가정이(가족포함 100명) 코드를 받아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기독교 핍박은 없으나 선생들을 줄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많은 선생들이, 비자 재발급시기나, 모국 방문을 위해 출 입국 할때, 추방 코드가 본인에게 받아졌는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나라를 섬기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어려운 시기이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신뢰하며 어려움을 직면하고 감당할 수 있도록. 아직 이나라에, 하나님의 백성이 만명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어려울 수록 복음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계속 퍼져나가도록 강력히 손모아 주십시요.

3-4월 소식: 투옥된 여성도 두명을 구출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 날들이었습니다. 올해 부활절은 참 아름답게 지냈습니다. 손재주 있는 여 성도들이, 성도들에게 나누어 줄 십자가를 예쁘게 만들어 바구니에 담아와 주님앞에 놓았습니다. 청년들은 Easter egg 에 예쁜 빨강, 초록, 보라로 색을 칠하여 교우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여 성도 두명은 케익을 예쁘게 만들어 부활하신 주님께 드렸습니다. 뜻 깊은 부활절을 보내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