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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튀르키예동부, 좌슈아
선교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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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난히 길었던 여름 더위는 가을 시즌에 밀려났습니다.
이곳은 벌써 가을을 맞았습니다. 나라 소식은, 저소득층의 생활고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국방과 국력은 날로 발전하여
강해지고 있습니다.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선교 소식은,
최근에도 20년 이상 이 나라를 섬겨왔던 한인 여성 사역자 두 명이 비자 거부로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정부에서 현지 목사들과 교회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앞으로 언제 어떤 어려움이 올지 예측할 수 없지만, 외국 사역자들과 현지 목사님들이
오직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우리 모두가, 삶의
한순간에, 누군가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희 3분기 사역은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 3개월이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는 위험도 핍박도 고난도 유익이라는 다짐으로, 성도들과 찬양팀이 함께 노방으로
나가섰습니다. 전도하는 가운데 경험한 것은, 복음은 전하기만 하면,
복음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 앞 북 테이블 전도 사역은 지난 6월에 시작하여 신약성경 및 다양한 소책자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성경이나 책자를
받아간 사람들이 그것을 읽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손 모아주세요. 7월에는 노방에서 전도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시내의 한 장소를 허락받으려고 경찰서장을 찾아갔습니다. 경찰서장은 그런 행사를 하려면 장관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장관의 허락이 있을 때 경찰이
당신들의 행사를 보호해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간증은, 지난 2월, 2명의 성도가 난민 감옥으로 보내졌을
때, 그들을 출감시키려고 좌슈아 선교사가 장관을 만난 적이 있는 터였습니다. 장소 허락을 받으려고 장관을 찾아갔을 때 놀랍게도 장관은 흔쾌히 장소 사용을 허락해주었습니다. 기간은 7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 1시간 동안을 허락받았습니다. 기적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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