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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튀르키예 좌슈아 선교사님 (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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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두 주간은 찬양팀이 사운드 시스템 없이 기타와 카준을
두드리며 맨 목소리로 찬양하며 구경꾼들을 모았습니다. 전도 나온 교인들은 구경꾼들에게 교회 명함을 돌리며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전도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경찰들이 보호해주었습니다. (총을 든 경찰들, 군인 경찰차, 물탱크,
사복경찰) 매주 조그만 핍박이 있었지만 사복경찰이 즉시 제재시켜 무사히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주째는 이왕 하는 것 제대로 하려고 중고 사운드 시스템을
구입했습니다 (스피커 2개, 믹서, 파워 박스, 케이블 등).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좌슈아 선교사는 사운드 시스템을 밴 차에 싣고 전도 장소로 갑니다.
쉽지 않지만 시스템을 셋업하여 마치 콘서트처럼 찬양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매 토요일 밤, 한 시간 동안 교회 명함 200장
이상을 나누어주게 됩니다. 결과는 초대받은 자들 중 매주 10 - 20명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예배를 끝까지 드린 방문자들을 식사 교제 시간에 한 테이블에 앉게
합니다. 함께 식사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고 티타임 때에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떠나기 전 예배실 십자가 앞에서 함께 기념사진 찍고 신약성경을 선물로 줍니다. 많은 간증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에는 한 가족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가장 되는
분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니 가족 전원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가장 되는 분은 영접기도 할 때 뭔가
뜨거움을 느꼈다고 간증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10명의 영혼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순교한 찰리 컬크 형제가 말했습니다.
“천국을 붐비게 해야지…”라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거처할 장소를 준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도 그곳을 붐비게 할 수 있어서 기쁨니다. 전도
사역의 허락 기간, 10월 말까지, 부디 안전하게 또 많은 열매
맺도록 손 모아주세요. 8월 말에 저희 두 사람이
교회 내 청년 캠프를 인도했습니다. 소수의 청년들이지만 그들의 삶의 기준이 예수님이 되도록 5번의 티칭과, 교제를 위한 유쾌한 게임, 식사 준비 등으로 3박 4일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 5일간 “교회에서 1시간 밤 기도”, 1년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더 강력한 기도의 불을 성도들에게 붙혀주셔서 기적의 응답을 체험하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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