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겨울 기도 |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성탄으로 하여 나는 새로 태어나 참으로 작은 사람이게 하십시오 견줄 것 없어 괴로울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어 우쭐할 필요 없는 은총 있어 행복함이 아니요 모자라 부족하지도 않는 오직 내 모습으로 족하게 살아가는 당신의 세계 지난해 더욱 추었으니 새해는 가득 따뜻하리 어려움 견뎌 온 우리 넉넉함 못 견딜 리 없습니다. 다시 시작하게 하소소 주여 당신의 성탄으로 하여 나는 새로 태어나 참으로 작은 사람이게 하십시오 ( 고 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