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처 사항

   전 세계에 퍼져 나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며 온 지구촌이 패닉 상태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현재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62명이지만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워싱턴주 50대 남성 한분이며 사망자 외에도 추정 양성 환자가 2명 더 나와서 워싱톤 주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재 샌디에고 지역에서는 아직 발생된 확진자가 없지만 많은 분들이 한국을 출입하는 분들로 인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샌디에고 교역자 협의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지침 사항을 보내왔습니다.

1. 예배시 원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써도 됩니다.

2. 교회 내에서는 악수가  아닌 목례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세정제나 물로 손을 꼼꼼하게 자주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4. 기침을 할 때 옷소매로 가리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5. 물을 자주 마시시기 바랍니다.

6.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이나 한국 방문하신 분이나 호흡기 증상과

   발열이 있는 분들은 예배당 출입을 자제해주시고 인터넷 예배를 드

   려주시기 바랍니다.

7. 성도들과 조국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이번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 교회에서 기도해주시고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

   .

저는 여러분들께 이런 상황을 맞으며 아래의 사항을 권면해 드립니다.

   첫째,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우리가 두려워할 분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0:28).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실 일이 이 땅에  남아있는 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둘째, 이 가운데서도 감사의 제목을 찾으십시다.

그동안 중국에서 색출해서 다시 북한으로 돌려 보내던 탈북자들을 이제는 오히려 북한에서 감염이 될까봐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그동안 많은 성도들을 이단과 지옥의 길로 끌고 갔던 신천지 교회의 정체가 밝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셋째, 종말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믿고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계기를 삼으십시다. 요한 계시록에는 종말에 일어날 많은 심판의 재앙들이 상징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해석과 적용을 조심해서 해야 하겠지만 현재 일어나는 지구 기상의 변화, 전쟁의 위협, Super Virus의 계속적인 등장,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적 경제의 위기등을 볼 때에 주님 오실 날이 정말 심히 가까워옴을 봅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 그동안의 차지도 덥지도 않고 미지근했던 신앙을 회개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해내는데에 최선을 다함으로 곧 만날 주님을 준비하십시다!

     넷째, 마지막으로 이럴수록 더욱 예배에 최선을 다하십시다.

현재 한국에서 예배를 중단한 교회의 성도들은 그동안 당연하게 드려왔던 예배가 새삼 너무 귀하게 느껴진다는 고백을 합니다. 결코 예배를 중단할 일이 없을 줄 믿으며 이렇게 마음껏 예배 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며 신령과 진정의 준비된 예배를 최선을 다해 드리십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