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예배의 회복으로 회복합시다(4:19~26)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이 땅에서 예수 믿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은혜입니다. 예배 드릴 때마다 이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마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찾는다는 말씀은 갈망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 그런 예배를 갈망하는 자들을 갈망하십니다.

  영으로 드리는 예배는 성령의 인도와 감동이 있는 예배를 말합니다.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며 진리이신 예수님만이 높임을 받는 예배를 말합니다.

  이렇게 영과 진리의 참된 예배를 드리면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성령의 생수를 마시고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신령한 하늘의 기쁨이 회복됩니다. 치유가 일어납니다. 관계가 회복됩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임을 지난 주 설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예배가 이렇게 늘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 드릴 때마다 세 가지를 점검하셔야 합니다.

  첫째, 우리의 예배를 전적으로 성령님께 의지하는가? 예배때마다 성령의 감동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성령의 임재와 감동이 없는 예배는 성전 마당만 밟고 가는 형식적 예배가 되고 맙니다.

  둘째, 주위에 아직 나와 불화한 사람들이 있는가? 주님은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 5:24). 그래야 그 예물을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셋째, 나는 성의를 다해 준비한 예배를 드리는가? 하나님은 성의 없이 병들고 다리 저는 짐승을 제물로 가져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꾸짖으셨습니다.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최고의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최선의 예배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백신이 나오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건만 시일이 자꾸 늦춰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자꾸 변형이 되고 있답니다. 더 이상 환자를 수용할 병실이 없답니다. 모두가 점점 더 지쳐가는 때입니다. 이럴 때에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배의 회복입니다. 오직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만 하늘의 위로와 새 힘, 그리고 평강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이번 한 주도 승리하십시오, 영과 진리의 예배를 통해 임하는 하늘의 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