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어쩌지요’ |
이렇게 살다 맡긴 것 갖고 오라 하시면 우리는 어쩌지요 모든 것을 다 내 것처럼 쓰고 살았는데
이렇게 살다 이웃과 나눈 것 같고 오라 하시면 우리는 어쩌지요 받기만 하고 주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살다 주님이 새 땅으로 가라 하시면 우리는 어쩌지요 이 땅에 너무 깊이 관계하고 있는데
이렇게 살다 구원한 영혼을 보자 하시면 우리는 어쩌지요 아직 한 사람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살다 사람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시면 우리는 어쩌지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주님 기뻐하시는 자리가 아닌데 이렇게 살다 주님이 오라 부르시면 우리는 어쩌지요 아무 준비도 안 돼 있는데
(고훈; 빈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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