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교회 (5)

- 교회가 어떻게 경시될 수 있는가?

 (5)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프로그램은 즐기지만 결코 진리의 말씀은 배우지 않는다.

 (6) 죽은 사람을 장사하러 교회에 가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준비도 하지 않고 계속 악하게 살아간다.

 (7) 교회를 사업, 오락, 결혼 목적을 위한 사교 클럽으로 격하시킴으로써 교회를 경시한다.

 c. 예배 준비를 잘 하지 못함으로 우리는 교회를 경시한다.

우리는 설교자가 많이 공부하고 기도하며 잘 준비하기를 기대한다. 각 구성원도 또한 준비를 해야한다.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교회에 오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준비는 영적으로 기도와 성경 연구를 잘 갖추어서 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굶주린 영혼을 채워 주기를 바라며 기대하는 심정으로 오라. 성경, 연필, 그리고 축복의 말씀을 표시하거나 기록할 종이 약간을 가져오라.

 d. 예배 중에 말씀을 잘 듣지 않거나 불경건함으로써.

하나님은 불경건을 싫어하신다. 당신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그의 집에 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듣느냐 하는 것 뿐 아니라 어떻게 듣느냐 하는 것이다.

 e. 우리는 종교적 신념, 견해, 교리에 관한 확신을 흐리게 함으로써 교회를 경멸한다. 단에서 설교를 하거나 자리에서 종교적인 말을 할 때 미온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에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 시장을 보고, 바느질을 하고, 요리를 하고 사업을 하는 법을 배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가? 만일 우리가 성경의 교리를 증명할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또 교회에게 부끄러움이 될 것이다.

 f. 잘못된 모순되는 생활을 함으로써 만일 내가 악명높은 죄인 교인을 한명 만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그보다 더 나은 그리스도인을 만들 줄 모르는 그 교회를 부끄러워 하라.” 이 집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신은 이 공동체 앞에서 무거운 책임을 지닌다. 구원을 받았다고 고백한 후에 잘못된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은 교회를 경멸하는 것이다.

 g. 교회에 가치없는 것을 냄으로써.

만일 내가 교회에 내는 것이 주님께 내는 것이라면 그때 나의 선물은 나의 창조주이며 주님되시는 그 분에 대한 사랑의 정도를 반영한다. 율법 아래에서 우리는 십일조를 내도록 되어 있었다. 은혜 아래에서 우리는 십일조에 사랑의 헌금을 더 드려야 한다.

 h. 나의 재능을 보잘 것 없게 사용함으로써, 나는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 노래하지만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거절한다.

나는 파티에서 말을 하고 대접하며 권면하나 이 재능을 주님을 위해서는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친구와 사업상의 동료와 교제하는데 훌륭한 인격을 갖고 있지만 주님을 위해서 영혼을 얻는 일에는 이 재능을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나의 재능은 너무 훌륭해서 그런 작은 교회에 낭비할 수는 없어.” 주의: 거짓된 겸손은 일종의 교만이다.

        주제별 성경연구 (도서출판 두란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