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The 5 Love Languages(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는 개리 채프만 박사가 1992년에 자신의 책에서 개념화 했습니다. 핵심 개념은 “어떻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 모델은 교회내의 가족 사역을 위해 개발 되었지만, 지금은 교회 밖에서 더 많이 쓰이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사랑 안에서 서로 포용하는 기술을 다룹니다.

1. 인정하는 말 - 상대방의 자발적인 칭찬과 감사하는 말에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따라서 '사랑해, 고마워, 잘 했어' 등의 말을 듣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친절한 행동에 감사를 표현해 주길 바랍니다. 가족의 경 우는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겠지'하는 생각 때문에 무심하게 행동할 때가 있는데, 이들은 이런 무심한 행동에 상처를 받습니다. 작은 일에도 고마움을 표현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함께하는 시간 -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사랑 받는다고 느낍니다.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소중하고 그 사람과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면 애정결핍을 느끼게 됩니다. 함께하는 시간은 서로가 감정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 각하기 때문입니다.

3. 선물 -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물건을 통해 사랑을 확인받는 사람들입니다. 상대방이 준 선물을 특별하게 기억 하고 간직하기 때문에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선물'이라는 사랑의 언어를 물질주의, 속물근성과 혼돈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사람은 선물에 담겨있는 사랑과 사려 깊음 선물을 준비하기까지의 관심과 노력을 소 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니까요. 선물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 입니다.

4. 봉사 - 1의 언어가 인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식사 준비를 하거나 설거지, 청소, 육아 등 가사노동, 아플 때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것 등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 일을 해주는 것이 해당됩니다. 행동하는 것을 의사소통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기꺼이 행동해 주는 마음에서 사랑이 전해지는 겁니다. 1의 언어가 봉사인 사람은 자신을 위해 행동해주는 것에서 사랑을 느낍니다.

5. 스킨십 - 스킨십은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손을 잡아주거나, 키스를 하거나, 가만 히 안기는 등 신체 접촉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연구에 의하면 스킨십을 하지 않은 아이보다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스킨십을 해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훨씬 건강하게 자랍니다. 따라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킨십은 중요한 사랑의 언어입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생명의 말씀사 출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