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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우리는 예배자로 부름받았습니다’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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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을 잘 들어보십시오! 실제로 먼
옛날 사도 바울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이루어진 모든 위대한 일은 하나님을 기뻐 예배하며 활활 불타 오른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교회를 조사해 보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예재한
자들이었다는 사실이 증면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즐겨 부르는 찬송가들을 지은 위대한
성도들은 신앙 생활도 아주 적극적이었는데, 어떻게 그 모든 것들을 다 해낼 수 있었는지 깜짝 놀랄 정도로
섬기는 일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 있는 큰 병원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의 가슴에서 태어나 지금처럼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정신 병원들 역시 하나님을 예배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교회가 무기력한 잠에서 깨어나 부흥과
영적인 각성의 물결에 휩싸이게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항상 예배자들이 교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단순히 뒤로 물러서서 “만일 우리가 예배에 전념하게 되면, 아무도 일을 하지 못할 텐데”라고 말한다면, 그건 큰 실수를 범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우리가 예배드리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해 우리 자신을 기꺼이 드릴 때, 모든 사람이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이요 그 예배로 인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더 많은 중요성과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일이 영원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나무나 건초 그루터기로 세워진 것이 아닌 금과 은과 아름다운 돌로 세워진 공력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하나님이 행하신 기이한 일들에 대해 침묵하고 있어야 한단 말입니까?
우리는 앙작 와츠와 함께 그가 지은 다음과 같은 예배 찬송을 불러야 할 것입니다. ‘오 나의 영혼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송축하라. 내
안에 있는 모든 능력들이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산만히 흩어져 있는 너의 생각들을 모두 집중시켜라. 오 나의 영혼아,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송축하라. 하나님이
행하신 그 그이한 일들이 침묵 속에서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 그분의 은총을 높이 찬양하여라. 온 땅이여
하나님의 능력을 고백하라. 온 땅이여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라. 유대인과 이방인들아, 모두 모여 하나님의 일을 찬양하고 예배하라.’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모르지만 저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 가운데 있고 싶습니다.
저는 목사가 시동을 걸면 기계가 돌아가듯 운영되는 그런 교회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목사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은 목사를 사랑해야 합니다.
목사는 그런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하고 또 그것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가 다시 예배드릴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사람들은 교회에 들어올 때 자기들이 거룩한 백성,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와 있다는 사실을 즉시 감지하게 됩니다. 그들은
“이 곳에 진리의 하나님이 계신다”고 간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 (생명의 말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