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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포로기의 광야 “절망의 광야”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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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에 강이 흘러넘치게 될 것이고, 광야(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에 숲이 우거지게 될 것이고, 광야(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가 꽃처럼 피어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광야(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가 기뻐하며 노래하고 춤추게 될 것이다. 광야(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는가? 하나님이 그들을 찾아오실 때다.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날 광야와 같은 우리의 인생이 꽃처럼 피어나고, 광야와 같은 우리 인생에 강이 흘러넘치고,
숲이 우거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광야에 내몰리더라도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에게 소망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실 길을 예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광야에 난 그 길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실 것이다. 그떄 우리는 이렇게 노래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 126:1-3).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광야가 끝날 것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통해 이미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포로에서
풀려나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을 것이다. "네겝의 시내들에 다시 물이 흐르듯이 포로로 잡혀간
자들을 돌려보내 주십시오”(시 126:4, 새번역).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20년, 30년이 지난 후에도 이런 기도를 했을까? 그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리라고 믿고 기다렸을까?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사 49:14).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끌려가 50년 넘게 포로 생활을 했다. 말하자면 50년 넘게
기도한 것이다. 그러나 그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똑같은 일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일제 시대에 새벽마다 무슨 기도를 드렸을까? 일본이 회개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을까?
아니다. 망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을 것이다. 그러나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일본은 망하지 않았다. 나라를 잃은 지 35년이 되었는데도 해방은 찾아오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나라를 되찾는 것이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침내 해방이 찾아왔다. 나라 잃은 지 36년 만에 일본이 망한 것이다. 36년 만에 기도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임을 미리 알려 주셨다. 하지만 얼마나 오래 그곳에서 광야 생활을 해야 하는지는 알려 주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나 저제나 그날을 기다리며 살았지만 50년이 넘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역사의 무대에서 바벨론이 사라지고 페르시아가 등장한다. 그때 나타난
왕이 고레스였다. 하나님은 그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에서 해방되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계속) 광야를 살다 (두란노) 중에서 |